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편 28편 2절
“하나님이 가라사대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너희에게 주노니너희 식물이 되리라” 창세기 1장 29절
낙엽으로 변해가는 잎사귀의 모습은인간의 나약하고 여린 죄성의 마음이썩어 떨어지고 새롭게 태어나야 함을보여주는 듯하다.
아직도 기아와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많이 있지만 현대인들 대부분이 식탐과 영양과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간소하고 소박한 음식이 그리워지는 때이다.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이사야 21장 4절
룻기 2장 23절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 시모와 함께 거하니라
바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상이어서 요즘은 가정에서 담아먹는 된장과 항아리를 보기 힘들게 되었다.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화려하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석양을 맞는 성전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평안과 침묵의 세계로 이끈다.
마치 딴 세상에 와있는 듯한 페루 이카사막의 오아시스 마을, 우리 마음 깊은 곳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깃들 수 있다면... 조철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