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죄, 심판, 코로나19 인간은 고통당할 때 본능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든지 아니면 피하려 한다. 원인을 모른 채 지나쳐서 똑같은 고통을 다시 한 번 더 당해도 좋다는 사람은 없다. 불치병처럼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만나면 그 원인을 자신이 저지른 ‘죄’에 두고 자책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그런 방식의 인식을 다른 사람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하여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는 데에 있다.우한 폐렴,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리며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 질환의 목회 | 가스펠투데이 | 2020-02-20 07:00 [기자수첩] 천국은 아름다워 8월 31일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생명보듬주일 선포식이 열렸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한교총과 한목협, NCCK 등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한 행사로 대한민국의 자살을 낮추기 위한 손길이 모인 자리였다.의미있는 자리에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한빛예술단의 공연이었다.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은 ‘인생은 아름다워 OST’와 ‘바닷길’, ‘지금은 엘리야의 때처럼’ 등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해주었다.한빛예술단의 공연으로도 충분히 감 MY REPORT | 이경준 기자 | 2019-11-02 16:00 종교개혁 502주년, 로마시대 그리스도인과의 대화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영향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교회를 찾아볼 수 있게 됐고 교회건물은 높아져 갔다. 하지만 교인 수는 해마다 감소하며 목회자들의 잇따른 일탈로 한국교회는 비난받고 있다.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가 늘어나는 이때 교회의 본질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됐다. 10월 28일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열린 ‘1700+년전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에서다.사단법인 크로스로드와 한국어깨동무, 선교한국이 주관한 ‘1700+년전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는 홍현민 선교사 뉴스 | 이경준 기자 | 2019-10-30 16:20 거짓말을 꿈꾸는 통일의 오해와 진실 2018년은 남북의 정상들이 만남을 지속하면서 민족 통일을 협의한 기념비적인 한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계속되는 회담에는 평화공존과 통일에 대한 기대감 이외에도 민족 번영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남한 기독교는 감정적 반응과 이념적 평가의 극한 대립을 넘어서 여전히 침묵 중이다. 협조보다는 사태의 전개를 지켜볼 뿐이다. 남한 목회자와 성도의 70-80%가 보수이고, 극우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교회공동체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불통의 상황을 해소할 방법이 없을까? 어째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다음과 같은 생 오피니언 | 박영환 교수 | 2018-11-08 00:00 평신도신학, 일터신학, 그리고 예술목회 이 땅에 언론은 많으나 진실을 보도하는 참 언론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 시대에 마침 시의 적절하게 가 창간되었다. 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진실을 보도하는 참 언론이 되기를 간절히 빌어마지 않는다. 사실 종교개혁 이후 교회와 예술 사이는 갈등과 반목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서 혹자는 개신교 500년의 역사는 교회와 예술의 별거 혹은 이혼의 역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그 소원했던 관계는 청산되어야 한다. 오피니언 | 가스펠투데이 | 2018-01-30 13: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