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이하 한장총)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꽃동산교회에서 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평신도지도자, 교회학교 대표, 신학생 대표 등이 모여 장로교 전통에 따른 기념 예배를 드렸다.

한 장총은 이날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를 통하여 한장총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활동해 온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이후 교회 회복과 개혁을 위한 교회연합운동의 대안과 실천과제를 제시하고자 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수가 참석하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신학대학 신대원 원우회 대표 등)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여로 미래 지향적이고 교희의 다양한 지체가 함께 하는 예배를 시도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의 인도, 공동대회장 안성삼목사(개혁총회장)의 기도, 한장총 부회장 김순미 장로와 한장총 부회장 임인기목사의 성경봉독, 꽃동산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영상,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시간 순서에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공동대회장 이남규 목사(호헌총회장)이,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영숙 목사(합동동신총회장)이, 다음세대를 위하여 공동회장 김정임 목사(개혁총연 총회장)가, 평화통일과 한국교회부흥을 위하여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가 기도했다.

재정위원장 안옥섭 장로의 헌금기도, 공동대회장 박영호 목사(고신 총회장)의 성찬 집례, 공동대회장 임상윤 목사(합동동신 총회장)의 성찬기도, 꽃동산교회 장로 성찬위원들의 1회용 성찬키트 분병·분잔, 직전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장로교의 날 기념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 이어진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 대표대회장 김종준 목사의 대회사, 운영위원장 황연식 목사의 내빈과 참석자 소개,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격려사, 증경대표회장 윤희구목사의 영상 격려사, 공동대회장 신정호 목사(통합 총회장)의 영상축사, 기독교대한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형은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이영훈 총회장의 축하의 인사말씀, 꽃동산 어린이 합창단 축가로 축하의 순서가 마쳤다.

공동대회장 박병화 목사(합신 총회장)가 2021 꽃동산 선언문으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을 선언하고 기획위원장 김종명 목사가 실천강령을 낭독하고, 한장총 소속의 총회장들이 등단하여 고영기 목사가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공동대회장 이상재 목사(대신 총회장)의 파송의 기도로 장로교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

이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