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추천위 2명 중 최종 선택
재단법인 CBS(이사장 손달익 목사) 사장에 김진오 전 광주CBS본부장이 선출됐다.
CBS는 지난 4월 30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진오, 나이영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진오 신임 사장은 CBS경영혁신을 위한 5가지 솔루션을 내세웠다. 1. THINK GOD, THINK JESUS - 회개와 반성을 통한 영적 회복 운동 2.CBS 4.0 CONTENTS CHANGE – OTT콘텐츠제작, 미디어 4.0 플랫폼 중심으로 혁신 3. CREATIVE BUSINESS STARTUP – T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미래성장사업 즉시 추진 4. MARKETTING INNOVATION – 마케팅 시스템의 대전환을 통해 효과적 영업관리 및 매출증대 5. CHOICE & CONCENTRATION – 경영의 핵심역량에 집중, 경영체질 개선.
김진오 신임 사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CBS사장 당선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린다”면서 “사장에 도전하며 제시한 슬로건, 하나님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묵상하자는 슬로건을 건물 벽면에 현수막에 걸고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사장은 “CBS가 영적으로 깨어나면 CBS의 모든 컨텐츠와 방송이 하나님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CBS는 선교기관이자 언론사이기에 정통 저널리즘을 지키며 약자, 소외받는 자, 오늘 살기에 힘들어하는 자를 보듬고 대변하며 권력과 재벌, 금력을 감시하는 역할이 소명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에 따라서 CBS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언론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CBS는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출산 및 돌봄 운동을 한국교회와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