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구소 30년의 사역자료도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가 기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테블릿 모바일 환경에서도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각 교회에 직접 제작해주는 ‘온라인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5,000개의 온라인교회 건축이 목표다.
교회성장연구소가 제공하는 교회 홈페이지는 설교 영상 바로보기는 물론 교회 공지사항, SNS 연결, 온라인 헌금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그 외에 목회자들이 직접 설교 방송을 만들고 온라인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멤버십을 통해 교회성장연구소 30년의 사역자료도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에 국내 2600개의 중,소형 교회에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예배 사역’ 시스템을 지원했던 교회성장연구소는 이번에 ‘온라인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 온라인교회 건축의 필요성을 절감한 교회와 성도들이 뜻을 모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침례교단인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100개 교회, 기하성 우리순복음교회(진덕민 목사)는 500개 교회를 돕는 데 동참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은 1,000개 교회를 목표로 재정 지원과 실무 교육을 위해 교회성장연구소와 MOU를 맺었다고 전했다.
교회성장연구소장 김영석 목사는 “코로나19로 교회가 무너지면 안 된다. 시대가 변해도 영성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영성을 담는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목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회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 온라인교회 건축에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