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중-좀작살나무
꽃마중-좀작살나무
  • 오화야 작가
  • 승인 2021.01.1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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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2020년 칼바람에

사랑하는 벗들이 다 떨어져가고

홀로 남은 세월의 능선에서

굴곡진 주름살로 살아남았다.

 

한가닥 줄기로 알알이 지탱한 밤

쪼그라지는 마지막 절규로

새봄을 그리워하며

이 밤을 잠재운다.

 

내일도 또 다른 아침이 온다면

살아남은 존재의 가치로

열매를 맺으리라 다짐하며

찬란한 2021년 새 날을 눈부시게 맞이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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