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누가복음 8장 15절)
○묵상 : 올해도 변함없이 추수의 계절이 왔다. 하지만 지나간 여름의 길고 긴 우기와 연속의 태풍의 피해가 아직 힘들게 하고 있고, 더군다나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그 위세가 꺽이질 않고 있다. 그럼에도 그 어려움도 굳세게 버티고, 수 없이 변하는 환경속에서도 한 알의 열매를 맺은 들판을 보며 추수는 단순히 기다림이 아닌 인내의 연속임을 깨닫자.
그 어떤 상황에도 인내하고 참아내고 일어나 추수를 기다리던 이들을 결국은 기쁘게 만드는 저 자연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와 신앙의 성숙함을 위해 인내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