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싱크탱크 역할과 시대의 대안 마련 위해 최선 다할 것
예장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사장 채영남 목사, 이하 연구원)은 지난 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9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사업과 회계를 보고하고 사업계획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연구원장 노영상 목사는 연구프로젝트로 마을교회와 마을목회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또 관련도서를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세 권의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103회기 총회주제연구로 ‘우리민족과 한국교회’, ‘거룩한교회, 민족의 동반자’, ‘민족과 함께한 한국인 교회들의 이야기’, ‘3.1절 기념예배 자료집’ 등의 현황을 보고했다. 또 영국공공신학연구소와 진행 중인 공동연구프로젝트와 지난 회기에 발간된 도서 7종, 발간예정인 11종을 설명했다.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이사 김동환 목사와 박춘수 목사를 대신해 손석호 목사(신영교회)가 선임됐다.
채영남 목사는 “총회 싱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권면하고 “다양화되는 사회현상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또 총회와 노회, 그리고 교회 및 산하기관과 유관단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구원은 예장통합과 한국교회가 생명과 평화의 소식을 온 땅에 증거하기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6월 1월 총회산하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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