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회사(1)
북한교회사(1)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4.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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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6.25 전쟁까지 분단 5년간의 북한교회 역사

1945년 8월15일 대한민국이 일제 35년 식민지 지배 하에서 해방되었다. 해방이 되었으나 대한민국을 통일조국 단일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필자는 1945년 대한민국이 해방된 해로부터 1950년 6.25 전쟁시까지 분단 5년 동안, 북한지역에 있던 교회 역사를 정리하여 연재 하고자 한다. 한국 기독교는 초기부터 조선 땅 토대위에 복음의 뿌리를 잘 내렸다. 그리고 이 땅에 내린 복음은 반봉건, 반외세의 민족의식을 형성하는데 강렬하였고, 개화와 독립운동, 민족 계몽운동에 앞장섰고 실천에 옮긴 결과 기독교가 민족교회로 자리를 잡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해방은 한국교회를 갈라놓았고, 남북의 정치적 이념이 심화되면서 교회는 갈등 구조에 편승하게 되었다. 남한은 반공정책으로 공산당을 몰아내고, 북진통일을 옹호하는 동안 북한교회는 김일성 독재 정권으로부터 핍박을 받아 완전 소멸하게 되었다.

  김일성은 6.25 이전과 이후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고, 그루터기하나 남김없이 모조리 잘라 버리고, 소멸시켜 버렸다. 북한교회는 1901년 마펫(S.A Moffett) 선교사에 의해서 평양조선장로회 신학교가 세워지고 600여명의 교역자를 배출하여 남.북한 지역에 파송하여 강성한 기독교가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1942년에는 북한지역에 1517개 교회가 세워졌고, 1950년까지는 약3,000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북한지역 장로교가 이렇게 많은 교회가 세워진 것은 선교사들과 매서인(권서인) 그리고 강직하고 말씀으로 굳게 선 조선 기독교인의 적극적인 믿음으로 말미암게 된 것이다.

  북한지역에 교회가 많이 세워지므로 교회를 통한 복음의 확산을 지향하기 위해 노회를 조직하였다. 해방된 1945년을 기점으로 북한지역은 황해도의 2개 노회(황해.황동), 평북에 5개 노회(평북, 의산, 산서, 평동, 용천), 평남에 3개 노회(평양, 평서, 안주), 함경도에 2개 노회(함남, 함북)가 12개 노회가 조직되어 있었고, 중국 땅에 7개 노회(화북, 남만, 북만, 동만, 영구, 안동, 단동)노회가 조직되었고, 러시아 땅 시베리아에 1개 노회, 시베리아노회가 조직되었다. 북한 땅에는 중국과 연해주를 포함 20개 노회가 조직 되었다. 교세는 대단히 컸고, 노회수도 남한보다 수적으로 많았다. 이렇게 북한 땅에는 기독교가 강성하여 복음을 확장하는데, 대단히 열정적이었다. 그 결과  중국, 러시아 연해주까지 한국 기독교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 <다음호에 계속>


아산동산교회 황기식 목사
 (전 총회역사전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협동조합 천안아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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