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장로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박종운 방인성 윤경아)가 총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개혁연대는 교단총회의 현실을 알리고 교인들의 참여 유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총회가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는 교단총회의 대표성과 민주적 회의 운영, 목회자 (성)윤리지침 채택, 목회자 소득세 신고 실천, 여성 안수,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중점으로 참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혁연대는 총회 참관활동에 앞서, 이를 위해 총회 모니터 활동에 참여할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관계자는 “교단총회의 개혁은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시작”이라며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교단 총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결정을 하는지 지켜보는 눈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리의 다양한 시선과 불편한 외침이 총회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를 건강하게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정의를 한국 사회 속에 세워나가는 일을 위해 노력하는 기독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