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필칼럼] 사마천(司馬遷)의 이사열전(李斯㤠傳) 진(秦) 시황(始皇)의 총신 이사(李斯)는 젊은 시절 초(楚)나라 상채(上蔡)라는 고을의 아전이었다. 어느 날 측간(변소)에 갔더니 쥐가 X을 먹다가 사람을 보고 놀라 황급히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측간은 불안하기 그지없고 먹을 것도 없는데 쥐는 항상 몸을 피해야만 한다. 한 번은 창고엘 갔더니 그곳 쥐들은 들킬 염려도 적고 먹을거리도 많아 여유 있게 곡식을 먹고 있었다. 사람이 들어오더라도 밥을 하는 끼니때만 오기 때문에 불안하지도 않고 먹을 것도 많아 윤기가 흘렀다. ‘사람의 현명함과 못남은 목회 | 주필 이창연 장로 | 2018-10-24 13: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