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기고] 이명남 목사 추모시 '시골 목사 이명남' 시골 목사 이명남 서덕석 태안반도 초입 당진읍에 당진장로교회가 있다한국전쟁이 끝난 다음해에 세워져 65해를 맞은 시골교회이다39살에 8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간 이명남목사는새벽기도회 인도 하랴, 송아지 낳은 교인네 찾아가 기도해 주랴, 일하다 다쳐 드러누운 교인 손잡아 주랴,동네방네 일이라도 생기면 얼굴 내미는 등주일날 예배 외에도 밑도 끝도 없이 일이 닥치는시골교회를 목회 하느랴 인생 절반을 보냈다. 그 와중에 매주 한 두 번씩은 서울과 대전으로출근하듯 하면서 교회 밖을 섬기는 일에도 열심이었다오지랖 넓고 팔자가 늘어져서가 아니라쓰 MY REPORT | 서덕석 목사 | 2019-12-13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