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8.2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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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8.14.~8.20

1. 8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광화문광장”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8월 3주(8.14~8.20)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광화문광장”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자유통일당, 동화면세점, 대규모집회, 국민대회, 보수단체, 광화문일대, 사람들, 광복절, 콥트교 아부시파, 집회 참가자들’ 등이며,

2) 빈도순 - ‘광화문광장, 세종대, 사람들, 광복절, 이집트, 동화면세점, 신천지, 보수단체, 아이들, 자유통일당’ 등이다. 핵심 키워드 ‘광화문광장’은 광복절인 8월 15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이 개최한 ‘자유통일 및 주사파 척결 8·15국민대회’ 관련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8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75건(-5.1%)이다. 보도성향은 긍정 6건(8.0%), 중립 54건(72.0%), 부정 15건(20%) 등이다. 8월 3주 교회 관련 뉴스의 이슈는 “자유통일당 광화문집회” 소식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손원영’ 이다.

2016년 개신교인에 의한 불상 훼손사건에 대한 사과 및 모금 그리고 2018년 성탄절 사찰에서 행한 설교 문제 등으로 이단 시비를 받아온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목사)가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단대책위원회 조사에서 ‘이단 협의가 없다’고 판결 받았다. 또한 이단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하서는 다시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같은 이유로 손 교수는 2017년 대학에서 부당 해고됐고, 5년 가까이 법정소송을 통해 최종 승소하여 올 상반기부터 다시 대학에 복직했다. 앞서 감리교단 서울남연회에서도 2020년 손 교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손 교수는 일각의 비판과 달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뤄진다고 믿는 기독교인이며, 자신은 ‘종교 다원주의자’가 아니라 ‘종교 평화주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사건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를 만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예수는 보살" 비유한 신학대 교수…감리회, 이단성 없다고 결론 (naver.com)한국일보 8월 15일)

■ 금주의 뉴스는 ‘자유통일당 광화문집회’ 소식이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전 국민혁명당)을 중심으로 개최된 ‘자유통일 및 주사파 척결 8·15국민대회’ 집회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보수단체들 포함 총 2만 여명이 모였고, 일부 펜스를 훼손하고 도로를 무단 점령하는 등 온종일 광화문 일대가 혼잡했다. 주최측은 이날 오전 감리교총회 건물 앞쪽에 ‘자유통일 YES 적화통일 NO’ 등의 플래카드가 걸린 차량 무대를 설치했다. 전 목사를 비롯해 무대에 선 주요 인사들은 찬송가를 부르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또한 “주사파와 공산주의를 척결하라”,“헌금을 통해 이 나라를 살리자” 등 보수단체 정치집회와 보수개신교 단체의 집회가 혼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한 뒤, 전광훈 목사 주도로 만세삼창을 하고 오후 6시 15분쯤 해산했다. 주요 언론은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열린 대규모 첫 집회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관련기사 : “할렐루야, 주사파 척결하고, 헌금합시다” 종교와 정치가 섞인 광복절 집회 (naver.com)서울신문 8월 16일)

■ 나쁜 뉴스는 ‘500억 보상받은 전광훈 목사, ’아들 세습‘ 수순’ 소식이다.

8월 18일 한겨레신문 보도를 통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예배시간에 사실상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겠다고 공표한 내용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전 목사는 지난달 17일 주일예배에서 “감옥에 있어보니까 믿을 놈이 하나도 없다. 믿을 놈은 나의 독생자 에녹(아들)이뿐이다”라고 공표했다. 더불어 전 목사는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보상금 500억원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모든 대외선교사업을 자신과 아들 전에녹 전도사에게 위임할 것에 대해 결의하면 두 손 들고 ‘아멘’ 할 것을 요청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이헌주 목사는 “교회가 재개발 구역에 포함될 경우 전 목사처럼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나쁜 선례를 보여줘 주민들 사이에 교회를 혐오 시설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500억 받는 전광훈 ‘아들 세습’ 수순…“아멘 하면 결의” (naver.com)한겨레신문 8월 18일)

■ 좋은 뉴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폭우.코로나 피해 가정에 50억 지원’ 소식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 106억원을 지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4일 주일예배를 통해 “교회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일 때 세상도 교회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에 긴급재난지원금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영세 소상공인과 홀몸 노인, 취약계층,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가정이고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등이다. (관련기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폭우·코로나 피해 가정에 50억 지원 (naver.com)한겨레신문 8월 1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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