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김정준 박사)는 (사)실버평생교육협회(이사장 권영규 목사)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3일(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아현감리교회에서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춘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부 개회예배는 사회 김현숙 수석부회장(연세대), 말씀 김형래 목사(아현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전하며, 이규민 박사(증경회장, 장신대)의 축도로 마친다.
이어지는 II부 주제 발표에 안종배 박사(한세대)의 ‘AI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의 미래’와 최범선 박사(용두동교회 담임목사)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노년층의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주제 강연 발표자 최범선 박사는 현장목회자로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개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목회 현장에서의 접근을 신학적, 목회적으로 검토하면서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목회적 적용이 이뤄지고 있지만, 교회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육신적 감동이나 얼굴을 서로 대면하여 얻을 수 있는 영혼의 떨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강조해왔다.
이어지는 III부에는 분과별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1세션에서는 김난예 박사와 이선영 연구원(침신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기독교교육 플랫폼’을, 옥장흠 박사(한신대)는 ‘메타버스의 기독교교육적용 방안’을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심은수 박사(은제교회)가 ‘코로나 19시대의 교회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통찰’을 발표하고, 이성아 박사(한국성서대)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의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학회장 김정준 박사(성공회대)는 “금번 춘계학술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의 융합 가능성 모색을 하고 교육적 적용 방법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