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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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3.6~3.12

1. 3월 2주 ‘교회’ 핵심 키워드 “러시아”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2주(3.6~3.12) ‘교회’ 관련 뉴스의 이슈는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이고, 핵심 키워드는 “러시아”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 러시아, 이사장, 아이들, 라후족 마을, 보편적 가치, 서양미술사, 소수민족, 태국 치앙마, 성경공부, 중국동포’ 이며,

2) 빈도순 - ‘아이들, 독일, 울진, 러시아, 예은, 젤렌스키 대통령, 중국 동포, 로마, 기도회, 베드로’ 등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3월 2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97건(-7.6%)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8건(18.6%), 중립 65건(67%), 부정 14건(14.4%) 등이다. 3월 2주 사회 이슈였던 대통령 선거, 동해안 산불, 오미크론 대확산 등은 교회관련 뉴스와는 관계성이 낮게 나타났다. 교회관련 뉴스에서 우크라이나 지원활동과 문혜림 별세 등은 긍정성향의 보도비율을 높였고, 전광훈 목사와 국민혁명당의 대규모 기도회 등은 부정성향의 보도비율을 높였다.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3.6~3.12<br>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문혜림’ 이다.

고 문동환 목사의 부인으로 한국 민주화운동과 기지촌 여성 인권운동에 헌신한 운동가 문혜림 여사(Harriett Faye Pinchbeck)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자택에서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60년 하드포드 신학대학원에서 사회사업을 전공했고, 당시 유학 중이던 문 목사를 만나 이듬해 12월 서울 경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 들어온 후 ‘새벽의 집’ 공동체를 시작했고, 남편인 문 목사가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과 1979년 YH무역노조 사건으로 두 차례 옥살이를 하는 동안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고 박용길 여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 등과 함께 석방 운동에 나섰다.

민주화를 지지하는 선교사들과 ‘월요모임’ 모임을 꾸려 한국의 반독재 투쟁을 해외에 알렸다. 1986년에는 경기도 의정부·동두천 등지에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기지촌 여성을 위한 선교센터 두레방을 열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3월 12일)

■ 금주의 뉴스는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 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보름을 넘기면서 11일 현재 민간인 사망 564명(어린이 51명 포함) 및 난민 250만명(유엔기구 발표) 등 현지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3월 1주는 NCCK, 한목협, YMCA,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등의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3월 2주에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여러 단체의 기도회에 이어 봉사단체 현지파견과 지원 활동 등이 이어졌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모여 있는 루마니아로 긴급 구호 실사단을 8일 파견했다. 실사단은 13일까지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를 할 예정이다.

NCCK와 한국정교회는 4일부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모금을 하고 있으며, 지역교회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3월 10일)

■ 나쁜 뉴스는 ‘신규확진자 38만명인데, 전광훈 목사 다시 대규모 기도회’ 소식이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8만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2일 광화문에서 이달 들어 세 번째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추산 1,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성조기 등을 손에 들고 연신 "할렐루야", "대한민국 만세" 등의 구호를 외쳐댔다. 전 목사는 오후 1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다. 오늘부터 북한과의 새로운 전쟁을 선포하고 자유통일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3월 12일)

■ 좋은 뉴스는 ‘113억 기부하고 떠난 99세 의사’ 이다.

3월 9일자 조선일보에 ‘“벌어서 남 주자” 113억 기부하고 떠난 99세 의사’ 제목의 미담 기사가 실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지난 6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장응복(99)씨는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해 평생 모은 전 재산 113억원을 기부하고 떠났다. 192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의학전문학교를 나와 의사 생활을 하다 한국전쟁으로 월남하여 서울 한남동에 개인 병원인 ‘장의원’을 열고 30년간 일했다.

평생 검소하게 살았던 그는 2015년 35억70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1억~50억원 가량을 한동대에 기부했다. 한동대 표어 ‘배워서 남 주자’에 감명받아 “벌어서 남 주자”는 말을 종종 했다고 한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장응복 기부자님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자기가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을 살면서 선행이 대물림된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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