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돈 목사와 정승현, 최동규, 한국일, 황홍렬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 ‘선교적 목회 길잡이’가 출간됐다.

이 책은 목회적 대안이 될만한 선교적 교회에 대해 공부하고, 지역교회에 적용하는 과정과 사례를 살펴보며, 목회자들이 각자 섬기고 있는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전환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선교적 목회 길잡이’는 지난 2020-2021년, 부산장신대 세계선교연구소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선교적 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선교적 교회와 마을 목회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논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책을 집필한 저자들은 이론가를 넘어 목회 현장에 깊이 참여하는 실천가들로, 이들이 소개하는 깊이 있는 내용을 통해 독자들은 선교적 교회와 마을 목회에 대한 이론과 실천적 영역을 두루 접할 수 있다.

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그동안 선교적 교회를 소개하는 책은 많이 출간됐으나 선교적 목회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며 “목회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이 선교적 교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최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