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2.1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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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1.30.~2.5

1. 2월 1주 ‘교회’ 핵심 키워드 “개신교”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1주(1.30~2.5)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개신교”이다.

‘개신교’ 키워드는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 주제로 실시한 기사연의 설문조사와 관련된 뉴스이다. 관련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개신교, 기사연, 사람들, 응답자, 그리스도인, 법원1심판결, 설문조사, 신도들, 황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이며,

2) 빈도순 - ‘개신교, 기사연, 사람들, 응답자, 그리스도인, 설문조사, 기독법률가회, 황보, 하나님, 차현우’ 등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2월 1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40건(-54%)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3건(7.5%), 중립 34건(85%), 부정 3건(7.5%) 등이다. 설 연휴로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량이 대폭 감소했으며, 부정성향 및 긍정성향 보도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낮은 편이다.

2월 1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기독교계 무속 비선 정치 비판’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기사연’ 이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기사연)가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기독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겨레신문 등 사회언론은 이번 기사연 설문조사 내용 중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이 42.4%로 반대(31.5%)보다 10%포인트 이상 많게 나타난 것에 주목했다. 이는 2020년 7월 조사 때 찬성 42.1%, 반대 38.2%로. 1년 6개월 만에 반대 의견의 6.7%포인트 내려간 대신 판단을 유보한 응답자는 19.7%에서 26.1%로 증가한 것이다. 반면 국민일보 등 교계언론은 한국교회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응답 72.5%, ‘긍정적’ 응답 10.5%로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된 것 그리고 이번 대선 이후 정부가 해결해야할 우선적 과제(부동산 안정,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검찰개혁 순)를 중심적으로 보도했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2월 4일)

■ 금주의 뉴스는 ‘기독교계 무속 비선 정치 비판’ 소식이다.

강원돈 한신대 교수, 정종훈 연세대 등 신학대 교수와 신학자 28인은 지난 30일 대선후보의 역술 논란을 우려한 '사이비 주술 정치 노름에 나라가 위태롭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그동안 세간에 떠돌던, 정치가들과 점치는 집이 은밀한 거래를 맺고 선거철마다 성황을 이룬다는 소문은 결코 허문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정치가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철학의 빈곤 때문이요, 점술가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그들의 권력 친화적 태도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NCCK와 YMCA는 3일 공동으로 '무속 비선 정치가 주권재민의 공론장을 대신할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대선이 무속 비선 정치 논란에 휩싸여 민주주의에 반하는 퇴행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무속 비선에 기반한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의사소통적 합리성에 기반한 공론의 광장에서 민주주의가 이뤄지도록 선거의 전 과정에 주권자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중앙일보 2월 2일, 한국일보 2월 3일)

■ 나쁜 뉴스는 ‘기독법률가회 성명서 발표’ 소식이다.

기독법률가회는 4일 ‘명성교회 세습행위의 위법성을 확인한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교단 헌법, 총회 재판국 판결의 효력을 무시하는 명성교회의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교단 최고 치리회인 예장 통합 총회는 명성교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수습안 결의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고 마땅히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에 대해 적절한 치리, 감독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단 헌법은 교단에 속한 모두가 준수해야 하는 최고 규범’이라는 판결 내용을 교단 총회가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명성교회 사태 수습을 위해 교단 헌법을 수호하는 최고 기관에 합당한 사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2월 4일)

■ 좋은 뉴스는 ‘성소수자 선교 안내서 출간’ 소식이다.

성소수자 교인을 거부하거나 죄인으로 취급하지 않고 환대하는 목회·선교 안내서가 기사연에서 이달 말 출판된다. 안내서에는 성소수자를 배척하지 않는 성경 해석을 제시하고 ‘과학적, 의학적 인식 발전의 영향으로 성소수자를 환대하는 것이 세계 교회의 흐름’이라고 소개한다. 집필에 참여한 자캐오 성공회 신부는 “안내서의 핵심은 한국 교회 내부에 성소수자 당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서 “성소수자 교인과 목회자들이 존재한다는 것,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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