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순절을 살면서'
“한국 기독교 하나 되길”
“한국 기독교 하나 되길”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되새기는, 2022년 사순절 묵상집 <사순절을 살면서>를 출간했다.
‘함께 기도합시다’라는 주제로 발간한 ‘2022년 감리교 사순절 묵상집’은 CBS 재단 이사장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집필했다.
묵상집은 월요일-금요일에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토요일에는 초기 한국 교회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살펴보며 말씀과 기도문을 읽고 자신의 묵상과 은혜 나눔을 기록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실천적이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그룹으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예수님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님의 길을 좇았던 초기 한국 교회 선교사들의 사역을 조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학중 목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다 보니, 사순절을 통해 모든 교단과 교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묵상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초기 한국 교회의 선교사들은 교단과 교파보다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하나 되게 하시는 복음의 빛을 전하셨던 분들이었다. 그들의 정신과 기도를 고스란히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이 묵상집을 통해, 코로나로 흩어져있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 88쪽으로 구성된 이번 묵상집의 가격은 3,000원이며, 일선 서점 및 도서출판 kmc 홈페이지(https://kmcpress.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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