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희망이여, 기쁨이여’
폭넓은 상식과 역사, 시사를 아우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창연 장로의 칼럼집 ‘사랑이여 희망이여 기쁨이여’가 출간됐다.
이 책은 가스펠투데이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본보에 게재한 이창연 장로의 주필칼럼을 네 가지 주제로 엮은 책이다.
‘나팔보다는 안테나를 높이겠다, 억지로 지고 간 십자가의 축복, 쉬면 녹슨다, 마침표를 잘 찍고 있는 사람들’ 등으로 구성된 칼럼 속에는 파란만장한 삶을 걸어온 저자가 혼란스러운 시대를 걷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 미래를 향한 비전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이창연 장로는 발간사를 통해 “젊은 시절, 신문사 기자로 일하면서 얻은 많은 것들을 생애의 소중한 자산으로 사용해왔다”며 “모든 판단을 정확한 사실에서 출발하려는 버릇, 어떤 사안이든 균형 있게 보려는 습성, 잊히거나 무시되기 쉬운 그늘에서도 빛을 비추어 보려는 생각, 정확하되 야비하지 않게 표현하려는 노력은 내게 남은 귀중한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추천사는 김동엽(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경진(소망교회 담임), 임종표(순회 선교사) 목사와 김진오 사장(CBS)이 썼다.
저자의 오랜 친구인 임종표 선교사는 “저자는 어려운 실타래도 쉽게 풀어서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하게 만드는 글 재주꾼이다. 그의 글은 시원하며 한번 쥐면 끝장을 보고 내려놓게 만드는 힘이 서려있다”고 평했다.
저자 이창연 장로는 동아일보 기자, 미국브리태니커를 거쳐 뿌리깊은나무 전무이사, 계몽사 사장, 삼성당출판사 사장, 스포츠서울 인터넷 회장, 음악교육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교계에서는 소망교회 장로(당회 서기), 강남노회 부노회장, 강남노회장로회 연합회 회장, 예장통합총회 재정부장, 한국교회연합 재정부장, 한국기독공보 논설위원, CBS재단이사로 섬겼다. 현재 한국장로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가스펠투데이 주필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교회를 빛낸 칼빈주의자들(공저), 골인 후에 숨만 쉬어라, 성공 시간에 시계바늘을 맞춰라, 황성수 목사 이야기’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