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년재단, 돌봄 시스템 위한 일자리 창출 본격화
한국희년재단, 돌봄 시스템 위한 일자리 창출 본격화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12.2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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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목사, “생명, 평화, 인권 전문가 육성할 것”
한국희년재단사회적협동조합 임원진. 가스펠투데이 DB.

한국희년재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오창우ㆍ상임이사 임광빈, 이하 희년재단)이 돌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돌봄 시스템과 생산적 복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

희년재단은 12월 21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이사·자문위원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상임이사 임광빈 목사는 경과보고를 마친 후 ‘생명, 평화, 인권과 복지의 실현’을 주제로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김철호 이사가 ‘빚 탕감 무료상담센터 & 희년경제연구소 제안’을 발제했다.

임 목사는 “지역 교회 노인, 아동 청소년 돌봄 사례 개발과 국내외 조직간의 협력을 통해 전문가 교육 훈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독일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 기독교사회봉사연구원, 한국교회목회지원네트워크,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숭실대, 한남대 등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취약계층과 거주불명인의 악성부채 해결 및 사회활동 복귀를 위한 상담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 자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기후 위기와 감염병의 확산에 대응하고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생명, 평화, 인권 교육 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호 목사는 “정부의 채무조정 정책과 몇몇 신용회복 제도만으로는 새로운 변혁의 길을 이끌 수 없다. 빚 세상 경제 체제를 영속화 할 뿐”이라고 강조하며 “이제 21세기 교회는 마땅히 해야 할 신앙행동으로써 ‘빚 탕감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빚 탕감 무료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안하며 복지 권리를 찾기 위한 무료 상담, 교회와 교우들의 희년신앙 실천 행동을 위한 연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빚 탕감 운동 무료 상담센터, 기초법 등 사회복지관련 상담, 생활경제 및 법률 상담, 희년 경제연구소’ 등을 통해 내담자들의 자활 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희년재단은 사업계획서를 심의한 후 자주, 자립, 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바탕으로 ▲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센터 운영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및 재활용 효율화 사업 ▲가사, 간병 알선 및 위탁 사업 ▲건강피해 예방, 관리 등에 필요한 물품 제조 및 도소매 ▲식품 가공 및 온오프라인 유통, 카페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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