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수서경찰서 경목실장으로 섬긴 김상훈 목사(성안교회 시무)가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 목사는 여성과 청소년, 노숙인과 장애인 등 약자 섬김 사역에 앞장서 왔고 경찰서 직원들과 가족 위로 사역에도 힘써왔다.

지난 11월 25일, 수서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찰청장 감사장·경찰서장 감사패 수여식은 임유경 경위가 김상훈 목사의 약력을 소개한 후 박경정 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서로가 나누고 베풀고 품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소통하는 경찰이 되자”고 전했다.

그는 2014년 전국 경목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청소년 4대악 근절 페스티벌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