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하고 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유가족의 날 문화행사’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14시에 JTN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매년 11월 셋째 주는 세계자살유가족의 날로, 라이프호프는 이 날을 기념하면서 2017년부터 유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진행해왔다.
2021년에도 힘든 상황가운데 있는 유가족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실한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라는 모티브를 통해 잃어버린 상실의 마음을 선물과 나눔을 통해 위로한다 ▲유가족 멘토(도움이)와 멘티(내담자)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유가족 문화행사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하여 건강한 회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담과 산책으로 구성한 힐링 활동과 뮤지컬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