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규칙부,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 후보 자격 ‘전혀 문제없음’ 재확인
예장통합 총회규칙부,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 후보 자격 ‘전혀 문제없음’ 재확인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1.09.19 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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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본지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총회규칙부 해석 결과가 본지 기사 내용과 일치함으로 정정보도할 이유가 없음을 밝힌다
부총회장 경선에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서약서를 작성한 후보자들
부총회장 경선에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서약서를 작성한 후보자들

예장통합 총회규칙부(부장 이명덕, 이하 총회규칙부)가 15일 긴급모임을 열고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전혀 문제없다’는 해석 결과를 거듭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지난 13일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질의한 데 대한 해석 결과이다.

충청노회는 지난 13일 ‘수신: 총회장, 참조: 총회규칙부장’으로 하여 “봄 노회에서의 부총회장 후보추천 결의 안건의 분류와 정족수에 관한 질의(2021.9.8.) 반려에 대한 재심의 요청”을 했다.

충청노회는 총회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본 충청노회는 위 제목의 공문으로 규칙부에 질의를 하였으나 규칙에 의한 답변이 아닌 서류를 반려하는 공문만 받았다.”며 “본 충청노회는 금번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이해 당사의 노회이기에 질의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규칙에 의거하여 답변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것은 인사결의 사항이기에 의사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으면 결의무효인지 아닌지 해석을 바란다. 그리고 위 제목 질의 공문에 대한 총회장 서류 반려의 답이 ‘2. 위 관련근거로 제출한 질의에 대하여 총회규칙부가 서류 반려하기로 결의하였음을 보고해 왔으므로 이에 근거하여 서류를 반려합니다.’였습니다. 이에 규칙부가 어떤 법리적 근거로 반려하기로 하였는지 헌법, 규칙, 시행세칙 등의 법리적 근거를 통해 반려했는지 충노대외 제74-31호에 대한 재심의와 함께 법리적 답변을 요청한다.”고 적시했다.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도 지난 13일 총회장과 총회규칙부장 공동 수신으로 “평북노회 이순창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자격 여부 판단 요청”의 공문을 보내 “거수표결방식으로 목사부총회장 후보가 된 이순창 목사가 목사부총회장 자격을 구비했는지 그 여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등의 질의를 했다.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은 지난번에 총회장(참조: 총회선거관리위원장)에게 보낸 질의서가 절차 위반으로 반려되자 지난 13일 부전지를 붙여 총회장과 총회규칙부장 공동 수신으로 질의했다.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의 이같은 질의에 대해 총회규칙부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15일 긴급모임을 갖고 이순창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자격에 ‘전혀 문제없다’는 내용의 해석 결과를 재차 확인했으며, 구체적인 근거까지 적시하여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에게 발송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총회규칙부 해석 결과가 본지 기사 내용과 일치함으로 정정보도할 이유가 없다

한편,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은 본지가 보도한 지난 11일자 “예장통합총회규칙부,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후보 자격 전혀 문제없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내지 반론보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본사와 필자 앞으로 보냈다.

충청노회는 “먼저 위 제목의 기사에 대해 충청노회 정헌교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선거대책위원회는 기사의 내용들에 유감을 표한다”며 “총회 규칙부는 법리적 판단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질의서를 반려한 것이지 문제없다 하지 않았음에도 가스펠투데이는 규칙부 관계자란 익명성으로 마치 규칙부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 것처럼 기사화했다. 이에 대한 정정을 요청한다.”고 어필했다.

이어 “평북노회원 일부가 질의한 것과 상관없이 충청노회는 금번 선거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질의할 자격을 갖추었고, 그것은 노회에 주어진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인데 마치 타후보를 공격한 것처럼 ‘협공’ 등의 표현을 써서 노회를 폄훼하는 보도를 하였다”며 “위의 기사는 첨예한 선거전에서 형평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 편향된 기사였음을 보편적 상식을 갖춘 독자라면 알 수 있는 내용이었기에 그에 대한 반론 인터뷰나 기사를 게재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도 본지와 필자에게 보낸 “정정보도요청서”에서 “가스펠투데이는 2021. 9. 11. 총회 규칙부가 마치 이순창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자격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처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에 해당 보도와 관련 있는 「평북노회 노회원 일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사실관계의 진상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린다.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언론의 본분인 공공성과 공정성 및 진실성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만일 이미 보도된 내용에 오보 내용 사실이 발견된다면 공식 사과와 함께 정정 보도해 주시기 바란다. 진실규명을 통해 노회와 총회가 바르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요청자들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청노회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본지는 첫째, 총회규칙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 개인의 의견이 아닌 총회규칙부 전체의 의견임을 확인했기에 이를 기사화했으며, 둘째, '협공 모양새'라는 용어를 쓴 것은 총회규칙부에 보낸 충청노회 공문에서 평북노회와의 연관성이 언급되어 있다는 규칙부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이를 기사화했음을 밝힌다.

그러나 기사에서 한 가지 정정을 요하는 내용이 있다.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총회규칙부에 직접 질의를 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은 총회장과 총회선거관리위원장에게 질의를 했으며, 이를 총회서기가 총회규칙부에 서류를 이관하였고, 총회규칙부가 해석 결과를 통보한 일련의 절차를 필자가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총회규칙부에 직접 질의한 것으로 보도했다. 따라서 이 부분을 바로잡으며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

하지만 충청노회가 제기한 “총회규칙부는 법리적 판단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질의서를 반려한 것이지 문제없다 하지 않았음에도 가스펠투데이는 규칙부 관계자란 익명성으로 마치 규칙부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 것처럼 기사화했다. 이에 대한 정정을 요청한다”는 주장과 평북노회 일부 목사들이 제기한 “총회규칙부가 마치 이순창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자격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처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진행 중이다...만일 이미 보도된 내용에 오보 내용 사실이 발견된다면 공식 사과와 함께 정정 보도해 주시기 바란다.”는 주장은 총회규칙부의 해석 결과가 본지의 기사 내용과 일치함으로 정정보도할 이유가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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