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3개노회 전현직 노회장 31년 만의 재회
광주지역 3개노회 전현직 노회장 31년 만의 재회
  • 김지운 기자
  • 승인 2018.04.3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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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선교 위해 지혜와 협력, 3개 노회가 연대
은퇴목사의 경험과 지혜, 시무목사의 사역 협력 모델
지속적 모임으로 섬김과 친목 도모 할 것
광주3개노회 전현직 노회장들이 오찬모임을 통해 31년만의 재회를 했다.(사진제공=신정환 목사)
광주3개노회 전현직 노회장들이 오찬모임을 통해 31년만의 재회를 했다.(사진제공=본향교회)

광주광역시 3개 노회가 분립된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전 현직 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동노회(노회장 서진선 목사)는 지난 24일 광주지역 3개 노회 전현직 노회장들이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에서 오찬모임을 통해 섬김과 친목도모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전현직 노회장들이 광주지역 선교와 교회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오늘 모임은 채영남 목사(증경총회장)가 광주동노회에 광주지역 3개 노회가 연합해 전현직 노회장의 지혜를 구하고 함께 섬기며 사역을 하는 친목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채영남 목사는 “교회가 부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회가 분립됐지만, 광주지역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음에도 노회 중심의 장로교 특성상 상호 교류가 없어 안타까웠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특히 전직 노회장님들 중에는 은퇴하신 목사님들도 계시다”며 “그분들이 헌신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일구어 놓은 사역들은 값진 자산”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전현직 노회장인 은퇴 목사와 시무 목사가 광주지역의 사역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빛고을 광주를 복음의 도시로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3개 노회가 배출한 증경 총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본향교회 성도는 “남정규 목사(75회기, 광주노회), 안영로 목사(90회기, 전남노회), 채영남 목사(100회기, 광주동노회)가 함께 자리했다”며 “증경총회장님들이 함께해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오찬을 갖기에 앞서 1부 예배는 남성현 목사(전남노회장)의 인도, 유갑준 목사(광주노회장)의 기도,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의 “갈릴리 사람들의 신앙”(막15:40~41) 제하의 설교, 남정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2부 행사에서는 서진선 목사(광주동노회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채영남 목사(증경총회장)의 환영인사, 3개노회 전노회장 대표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광주노회는 1987년 4월 전남노회에서, 광주동노회는 1997년 2월 광주노회에서 분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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