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주님의 날로 맞이하는 성탄
[대림절 묵상] 주님의 날로 맞이하는 성탄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1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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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회력 바탕 대림절 묵상집
‘예수님, 위로하여 주소서’
교육목회실천협의회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2020년 교회력을 바탕으로 성서일과표를 중심으로 본문이 구성되어 있는 교육목회실천협의회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16일(수) 주님의 날로 맞이하는 성탄(본문 : 마태복음 1:18-25)

본문 묵상

모두가 성탄을 기다리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성탄을 알고 믿고 기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탄을 분명히 알리고 믿게 할 사명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습니다. 이 사명을 먼저 알고 깨달은 마태가 성탄의 핵심과 진리를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뻐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성탄은 아기 예수의 날입니다(마1:21).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가 태어난 날입니다. 성탄은 구원자가 세상에 오신 날이기에, 성탄은 구원의 날입니다. 그래서 기뻐해야 하는 날입니다. 기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은 임마누엘의 날이며, 성탄은 임마누엘의 나팔 소리가 선포된 날입니다. 함께 하심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 날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뻐할 수 있는 날입니다. 성탄은 성령이 강하게 역사한 날입니다(마1:18,20). 성령이 아니면 해석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처녀가 잉태하고, 아들을 낳는 일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된 날, 죽어야 하는 마리아가 살 수 있게 된 일, 다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이 가장 강하게 역사한 날이 성탄이기에, 성탄은 성령의 날입니다. 그래서 기뻐하게 되는 날입니다. 성탄은 말씀이 이루어진 날입니다(마1:22). 선지자가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첫째, 처녀 마리아가 잉태한 것. 둘째, 요셉이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한 것. 셋째, 예수의 별명을 임마누엘이라 한 것. 이 모든 것이 말씀 성취의 역사입니다. 성탄은 구약의 예언된 말씀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날입니다. 그래서 기뻐하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본문 나누기

존 데이비라고 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12월에는 두 개의 크리스마스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X-Mass”와 “Christmas”라는 것입니다.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하고 지키는 크리스마스는 “X-Mass” 입니다. X는 부정적인 표시이며, 또 미지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수와의 만남이 아닌, 그 무엇 X와 만나기 위해 모두 흥청거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12월24일)에는 직장 동료들과 술 마시고 신나게 밤새워 놀다가 집에 와서 잠잤다.”, “성탄절(12월 25일) 아침에는 교회에 갔다 와서 친구 만나서 술 마시고 돌아와 잤다.” 오늘날의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에게 점점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성탄을 지키는 성도들 역시 세속화되어 가고 있으며 성탄의 가치에 무뎌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과거에 경건주의자들인 퀘이커 교도들은 1640년부터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행사도 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성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할 메시야로 오셨습니다. 나의 날이 아닌 그분의 날이 되는 성탄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 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죽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

억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성탄절을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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