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천국을 전파하러 오신 예수님
[대림절 묵상] 천국을 전파하러 오신 예수님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1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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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회력 바탕 대림절 묵상집
‘예수님, 위로하여 주소서’
교육목회실천협의회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2020년 교회력을 바탕으로 성서일과표를 중심으로 본문이 구성되어 있는 교육목회실천협의회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10일(목) 천국을 전파하러 오신 예수님(본문 : 누가복음 3:1-18)

본문 묵상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맞이하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이는 죄인 된 우리가 거룩한 왕 중의 왕이요, 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입니다. 죄악 된 생각으로 얼룩진 우리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모실 수가 없습니다. 죄악의 흔적이 가득한 우리의 손을 어찌 예수님께 내밀 수 있겠습니까? 죄의 형상이 가물거리는 우리의 눈으로 어찌 예수님의 맑은 눈망울을 마주 대할 수 있겠습니까? 죄의 장소를 배회하던 우리의 발로 어찌 예수님의 오심을 전하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겠습니까? 죄로 가득한 언어로 물들어버린 우리의 입으로 어찌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오시지만, 우리의 죄인 된 모습을 기뻐하시진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가 죄인의 습관에 점점 더 물들어가는 것을 보시며 마음 아파하십니다. 성탄을 맞이하면서 먼저 우리의 생각과 언어생활을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안타까워하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모습은 없습니까? 나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나의 평안만을 추구하며 살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속 깊은 회개로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통해서 더욱 우리를 기뻐하시고 받아주시고 더욱 은혜로운 하나님의 품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함으로 이웃들에게 표현하며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게 가장 큰 사랑이며, 약하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좋은 표현입니다.

본문 나누기

Fiorello LaGuardia가 뉴욕 시장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추운 어느 날 밤에 시장은 그 시에서 가장 가난한 구를 맡았던 야간 법정에 나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시장도 사법권이 있었습니다. 몇 분도 되지 않아 누더기를 입은 한 늙은 여자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고소당하고 그의 앞으로 나왔습니다. 자신의 사위가 그녀의 딸을 버렸고, 딸은 아팠으며, 두 손자가 굶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빵을 도난당했던 가게 주인 Bailiff는 자비를 원치 않았습니다. LaGuardia가 고소를 취하하겠느냐고 물었을 때조차 그는 처벌을 고집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나쁜 이웃입니다. 여기에 살고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라도 그녀는 처벌받아야 합니다." LaGuardia는 한숨을 지으며 여자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을 처벌해야 합니다. 법은 예외가 없습니다. 벌금 10달러 또는 구류 10일입니다." 그러나 판결을 내릴 때 시장은 이미 그의 호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고 있었고, 그는 지폐를 하나 꺼내 그의 모자 속에 던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 10달러 벌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다가 저는 자신의 손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사람이 빵을 훔쳐야 하는 도시에 살고 있는 이유로 이 법정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50센트의 벌금을 부과하겠습니다. Bailiff, 벌금들을 모아서 그것들을 피고인에게 주시오."

기 도

사랑의 하나님. 천국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백성답게 세상에서도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을 주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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