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
[대림절 묵상]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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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회력 바탕 대림절 묵상집
‘예수님, 위로하여 주소서’
교육목회실천협의회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2020년 교회력을 바탕으로 성서일과표를 중심으로 본문이 구성되어 있는 교육목회실천협의회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7일(월)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본문 : 신명기 18:15-20)

본문 묵상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산에서 하나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두려운 백성들은 모세로 하여금 대신 하나님 말씀을 전달받도록 부탁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모세가 죽은 후에도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했는데, 그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분명하게 알려 주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하는 지혜롭고 담대한 선포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고귀하고 존귀하며 보배로운 직분자들을 택하여 부르시고 세워주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기쁨을 드리며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귀한 직분을 주신 것은 그들이 깨끗하고 청결하며 윤리 도덕적으로 고상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당신의 기쁘신 뜻과 섭리에 따라 하신 일입니다. 오직 택함받고 세움받은 사람들은 감사하며 순종하고 희생하면서 즐거움으로 따라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참 선지자로 오시는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본체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인간에게 전해 준 참 선지자이기도 합니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선지자며 하나님을 대면했던 모세도 하나님의 참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친히 오신 선지자입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서 예수님의 권위있는 가르침에 대해서 신명기 18장에서 하나님에 의해 약속된 최후의 선지자로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 직분을 지니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로 지금도 살아서 우리에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영접하며 찬양하고 경배해야 할 이유입니다.

본문 나누기

한경직 목사님이 ‘거짓 선지자와 십자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듣건대 전에 어떤 거짓 선교사가 자기는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외치면서 자기의 말을 들으라고 부르짖었는데, 그의 이마에는 은으로 만든 둥글한 것으로 가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왜 그것으로 가리고 다니느냐고 물어보면, 만일 그것을 떼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빛이 나타나서 그 빛을 보는 사람이 눈이 어두워져 소경이 되는 까닭에 부득이 그곳에 은으로 만든 것을 붙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잘 때에 그를 따라가던 사람이 그것을 한 번 뜯어보았습니다. 몰래 뜯어보니까 그 이마에는 다른 것이 아니고 문둥이 흔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지 못할 때에는 죄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죄에 속았습니다. 죄의 마력에 끌렸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본 우리는 죄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추악하고 우리 주님까지 이와 같은 고통을 받게 하였던 그 죄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죄의 다스리는 권세가 역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십자가를 다시 한 번 바라볼 때에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서 우리 주님이 그 고난받으신 것으로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 즉, 자기의 살을 찢고 자기의 피를 흘려서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볼 때에는, 우리는 죄에 대해서는 죽었지만 의에는 다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기 도

참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 매일 삶 속에서 예수님을 높여 드리며, 말씀을 듣고 읽고 실천하므로 인도하여 주시는 길을 순종하여 따라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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