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는 창작음악 경연대회인 2019 유니뮤직레이스가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8월 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창작곡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자리인 ‘유니뮤직레이스’는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네 번의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총 700여 팀이 도전했다.

솔로, 밴드, 듀엣, 합창 등의 제한없는 참여 형태와 발라드, 힙합, 록 장르를 불문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창작 음악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장르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는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결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 및 기념 음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수상 팀에 한하여 독일 베를린 버스킹 공연과 버스킹 뮤비 영상 제작의 기회도 준다.

대상팀(1팀)에는 상금 천만 원 및 부상을, 최우수팀(1팀)에는 상금 500만원 및 부상을, 우수팀(2팀)에는 상금 300만원 및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 방법은 구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2019unimusic@gmail.com)로 악보, 팀 사진, 음원/영상 파일을 발송하면 된다.

권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