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10주간 진행
경북노회 훈련원(원장 박정훈 목사 대구드림교회) 주관으로 6월 2일-8월 4일까지 남신교회(김광재 목사)에서 제5기 경북노회(노회장 강경구 장로) 피택항존직 피택자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6개 교회에서 31명(피택장로 11명, 피택안수집사 5명, 피택권사 15명)이 참석했다. 박정훈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강예배에서 하동오 목사(경북노회 부노회장, 효령교회)는 디모데전서 1장 12-17절을 본문으로 ‘충성 되이 여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동오 목사는 충성 된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며, 자신의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충성 된 사람은 성실하게 자기의 자리를 지키면서 사랑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며, 교회의 중직자가 행복해야 교회가 행복할 수 있음을 말했다.
이어서 ‘성경’을 주제로 신우 목사(왜관제일교회)의 강의가 이어졌다. ‘성경을 어떻게 읽을까? 구약성경의 이해, 신약성경의 이해’라는 주제를 통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문맥을 따라 통으로, 자세히 읽으면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훈련원 원장 박정훈 목사는 제5기 피택항존직 교육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련교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훈련원의 ‘선택받은 이를 위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여 10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경, 교회의 본질과 사명, 교회의 역사, 직분자의 교회생활, 헌법과 권징, 교리, 예배와 예식, 직분자의 소명, 직분자의 가정생활, 직분자의 사회윤리이다. 또한 피택장로들은 총회교육부 성경통신과 중급과정도 함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