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어린이들의 나눔 실천과 보육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한국보육문화 선도
임동진 장로(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예장통합 충북노회 전노회장)가 지난달 29일 청주의 한식전문점 도성(都城)에서 제3대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장에 취임했다.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은 국내 유일의 보육나눔 NGO단체로 보육나눔을 통해 대국민 보육이미지를 개선하고, 정부의 보육정책을 견인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저개발국 21개소에 해외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보육의 국제적 이미지를 고양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통해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덕현 초대 단장을 비롯한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임역원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충청북도 복지정책과 홍기운 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회장 △학교법인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송부선 단장의 노고와 업적을 평가하고, 새로 취임하는 임동진 단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와 보건복지부 관계관의 격려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졌으며, 이임하는 송부선 단장이 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와 감사패 전달, 단기(團旗) 이양, 임동진 단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동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단장과 2대 송부선 단장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해피아이국제봉사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특히 나눔을 통한 영유아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보육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다문화영유아 가족지원 사업은 물론 동남아저발국 해외어린이집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육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동진 단장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청주시통합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총무이사겸 16개 시도협의회 간사장을 역임했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부단장으로 수고했으며, 예장 통합 충북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남이제일교회 시무장로와 사회복지법인 남이어린이집 원장으로 봉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