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의 한숨이 깊어가는 시대에 ‘피부에 와 닿는 청년집회’가 열렸다. 1일, 2일 서울 팀비전센터에서 열린 성청리더십컨퍼런스는 ‘The Who are you?’라는 주제로 340여명의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청년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개회예배 말씀을 전했다.

철저하게 청년들을 위해 준비된 집회답게 첫째 날에는 △성결인은 누구인가, 성결대 김영택 교수 △한민족은 누구인가, HEKO 조성현 선교사 △청년은 누구인가, 예수세대운동 다니엘 김 선교사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예수세대운동 다니엘 김 선교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연애란 무엇인가, 청년미래발전소 이규 소장 △경제란 무엇인가, 가정경제연구소강 김남순 소장 △시간관리란 무엇인가, 한국기록경영연구소 이찬영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주성 성청회장은 “이번 주제가 ‘피부에 와닿는 청년집회’였다.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은 곧 하나님이 누군지 아는 것”이라며 “첫째 날에는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둘째 날에는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청년들의 손에 실제적인 무기를 들려주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정성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