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노회 국내선교부, 사회봉사부, 동반성장위원회도 함께 참여
담 안에 갇힌 부자유 속에서 ‘나를 찾고, 하나님을 발견하는 시간’
담 안에 갇힌 부자유 속에서 ‘나를 찾고, 하나님을 발견하는 시간’
예장 통합 충청노회 이재환 목사(충청노회 전도목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청주소년원생(미평여자학교) 150여명을 대상으로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8-20)를 주제로 겨울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 여름과 겨울 1년 두 차례씩 실시하는 신앙수련회가 벌써 37년째를 맞은 것이다.
청소년기, 한순간의 방황과 일탈이 탈선으로 이어져 소년원생이 된 이들은 어렴풋이 교회를 출석해본 추억이 있는 청소년들도 다수 있다. 심지어 중직자의 자녀들도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일간 꼬박 말씀을 듣고, 함께 찬양하며, 간증을 듣고, 특별공연과 성경공부, 기도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과 회개로 자신을 찾고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교사 90여명(연인원)이 한 달간 기도회로 먼저 영적으로 준비하였고, 충청노회(노회장 박선용 목사)의 국내선교부(부장 박일규 목사), 사회봉사부(부장 최재국 목사),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병현 목사)가 총 재정 400여 만 원의 일부 재정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하였다. 신앙수련회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기도 하고, 어떤 청소년은 온전히 변화되어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하며, 목회자의 길을 결단하는 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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