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 특강에서 밝혀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는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제정세’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이 강사로 나선 이날 세미나엔 교계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먼저 예장 개혁총회 증경총회장 황인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입고, 죽기까지 복종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며 “이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개인의 경건도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마지막 하신 말씀처럼 증인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전)대통령권한대행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증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며 “3.1운동에 앞장섰던 신앙의 선배들처럼 현재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고민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특별기도 시간엔 대한민국의 미래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박경진 장로가, 정치안정과 국가발전을 위하여 이홍익 장로가, 한국교회 일치와 본회를 위하여 오영식 장로가 각각 기도했다.
한편,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 회장인 심영식 장로는 “평신도의 사명과 역할이 더 중요한 시대”라며 “이 시대나 한국 교회가 위기인데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현장에서 먼저 평신도들이 깨어서 기도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뜨겁게 힘주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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