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서부지역 '목사계속교육', 한파도 녹인 열기
예장통합총회 서부지역 '목사계속교육', 한파도 녹인 열기
  • 김지운 객원기자
  • 승인 2018.02.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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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회・목회현장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교육생 만족도 높여

102회기 총회서부지역 '목사계속교육'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예장통합총회훈련원 주최, 예장통합총회서부지역훈련원(이하 서부지역) 주관으로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백양관광호텔에서 있었다.

장로회신학대 김은혜 교수가 “기독교 문화”의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 김은혜 교수가 “기독교 문화”의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김재영 목사의 인도로 홍성언 장로의 기도, 조재호(총회훈련원운영위원회 위원장/고척교회) 목사의 무얼 먹고 사나?(3:1~3) 제하의 설교, 오현석 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서부지역훈련원장 김재영 목사(광주성안교회)한국교회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교회가 분쟁과 갈등으로 세상의 비방과 멸시를 받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명을 회복하기 위한 영적 각성과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열망과 관심 가운데 변화의 주인공, 사명을 회복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서부지역 목사계속 교육은 강사와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부지역 서기 김학균 목사(서삼교회)“4번째 진행되는 동안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만족도는 90%에 이르렀다회기가 거듭될수록 교육생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도 목사교육에 대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박병배 목사(성수교회)강사섭외를 위해 고민한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교육생들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다사회와 교회의 균형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반성석 목사(남전교회)목회현장에서 사회의 흐름을 읽고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히고 금번 교육은 개인적으로 목회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기회에서는 성서신학에 대한 최근 흐름과 학문에 대한 접근을 다루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사 역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교육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서 교육에 대한 열의와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교회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을 반영해준 것이라고 평했다. 서부지역의 교회역사와 영성, 말씀의 역사를 보여준 것이라며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교회를 크게 이끌어갈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서부지역 강의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갈등관리'(신영균 목사), '소통을 위한 훈련'(이의용 교수), '초심회복의 밤'(이정원 목사), '말씀과 예배'(노치준 목사), '장로교의 전통과 정체성'(오덕호 목사), '집단 상담의 실제'(강현숙 교수외 5), '목회실제'(김재영 목사), '목회자 재정관리'(김남순 소장), '마을 목회의 실제'(김영진 목사), '당회와 제직'(최원탁 목사), '사명충전의 밤'(장향의 목사), '기독교 문화'(김은혜 교수), '성경통독'(조병호 목사), '설교'(김운용 교수)의 과목으로 진행됐다.

'목사계속교육'은 지난 제73회 총회에서 목사안수 후 매 10, 20, 30년차 목사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수료하도록 결의했다. 또 제86회 총회에서는 안수 후 매 7, 14, 21년차 목사로 연한을 낮춰 실시하기로 결의해 '목사계속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총회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차례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여건 미비에 따라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98회기 총회에서 세 번째로 목사계속교육을 결의하고, 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세칙을 논의해 5개 권역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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