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사회복지위원회는 오는 22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제 2연수실에서 “한국교회와 청년 복지2”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한국교회의 청년 목회 현장에서 간과하고 있는 청년의 현실과 청년 목회의 한계,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담임목회자 및 청년대학부 담당 목회자, 노회사회봉사부원, 청년 대학생 등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양희송 대표(청어람)의 “한국교회의 청년문제 인식”, 임왕성 간사(새벽이슬)의 “한국사회와 청년, 그리고 청년 사역자”의 주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 성석환 교수(장신대)와의 토론시간을 갖고, 이후 기독청년이 만들어가는 대안 이야기를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에게서 듣는 창업과 성공, 실패의 이야기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시절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지금까지 경영해 오고 있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도현명 대표(임팩트스퀘어)의 “소셜벤처 엑셀레이터”, 이경환 대표(오파테크)의 “스마트 점자교육 기기 및 적정기술 개발”, 김경환 대표(프로젝트 비온드)의 “패션 교육을 통한 무기력 청소년 다시 세우기”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교회와 청년복지 세미나는 지난 101회기부터 한국사회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기독교 사회복지 영역은 물론 목회적 관점에서도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