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노회장으로 문준섭 장로 선출'
지난 10월 23일, 제80회 군산노회 추계정기노회가 군산중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인 서상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노회장인 강무순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강목사는 설교를 통해 “질서 있는 군산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하며, “지도자는 스스로 희생하는 미덕을 지녀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신임노회장으로 선출 된 문준섭 장로는 “그간 군산노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장로님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지엠대우와 현대조선의 조업정지로 인해 군산경제가 매우 어려워졌고, 그에 따라 군산지역의 각 교회들도 상황이 심각하다.”라고 진단하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화합하여 어려움을 견뎌내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임원들은 △노회장 = 문준섭 장로(문화) △부노회장 = 서상옥 목사(남부), 박창길 장로(일신) △서기 = 이현구 목사(대야제일) △부서기 = 김헌영 목사(발산) △회의록서기 =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 △부회의록서기 = 류기민 목사(성령이 미소 짓는) △회계 = 최규홍 장로(중부) △부회계 = 김태우 장로(풍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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