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부 삼덕교회, 고학년부 생명의빛교회 우승
지난 3일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경북노회 어린이 풋살대회가 경북노회 아동부현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교회 19개 팀(고학년 12팀, 저학년 3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북노회 어린이 풋살대회는 어린이 전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 주최로 매년 10월 3일 개최된다. 경북노회 노회장 이현윤 목사(선교제일교회)는 "어린이 풋살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하고 우리 경북노회 아동부가 날로 발전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 이미옥 권사(사랑담은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준비한 기량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하나님의 자녀들로 자라며, 풋살을 통해 전도의 문의 활짝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둥지교회(신경희 목사)는 고학년 2개 팀이 출전하여 페어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둥지교회 아동부는 매주 토요일이면 강성훈 전도사의 지도로 함께 모여 대회를 준비하였다. 교회에서는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면서 섬겼다. 이를 통해 믿지 않는 어린이들이 교회 출석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믿지 않는 자녀들의 부모들도 대회장에 직접 나와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였다.
황정섭 총무는 "경북노회 어린이 풋살대회는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의 부모들에게도 교회를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된다" 말했다. 제9회 경북노회 어린이 풋살대회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우승 삼덕교회(천세종 목사), 준우승 평현교회, 공동3위 만민교회, 삼덕교회,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 우승 생명의빛 교회(안영호 목사), 준우승 서부제일교회, 공동3위 서부제일교회, 소금과빛교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참가교회는 내당교회, 남신교회, 서부제일교회, 삼덕교회, 둥지교회, 봉산교회, 소금과빛교회, 청산교회, 대구남덕교회, 만민교회, 생명의빛교회, 평현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