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섬기시는 교회와 일터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가스펠투데이는 지난 2월 5일 인터넷신문을 오픈하고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두 선교사가 복음의 첫 발을 제물포 항구에 내디딘 1885년 4월 5일 부활절을 기념해서 지난 4월 5일 종이신문 ‘가스펠투데이’를 창간하였습니다. 지난 주 제19호를 발행하기까지 매주가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출자금 3,4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은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미치지 않고는 이런 신문을 만들 수 없습니다. 매주 16면 기사를 채울 수 없는 일이지요. 현재 1,200개 기사 데이터가 사이트에 올려 졌으며 하루에 평균 6개 이상의 기사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최소의 인원과 규모로 이런 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은 오직 주님께서 하시는 역사이십니다.
그래요 저희는 사도바울의 고백대로 미쳤습니다. ‘복음을 복음으로 전하는데 미쳤습니다! 진실과 공의를 전하는데 미쳤습니다! 혼자의 힘으로가 아니라 더불어 협동하는데 미쳤습니다!’ 가스펠투데이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중심이며, 정론직필의 언론이 중심이며, 하나는 모두를 모두는 하나를 위해 힘을 모아내는 협동조합이 중심입니다. 이 모든 힘과 열정은 오직 예수그리스도께서 은혜로 주시는 믿음이요 능력입니다.
이 믿음과 능력으로 이번 20호부터 20면으로 증면하여 발행합니다. 증면한다는 것은 가스펠투데이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길로 가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뜻은 ’더 넓고 더 깊은 복음으로 나아가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항간에 가스펠투데이에 대한 염려와 걱정, 아니 건강한 비판이 아니라 ’라가‘라고 상처 주는 비난의 말도 듣습니다. 사람의 관점은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은 오직 복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더 넓고 더 깊은 복음의 눈으로‘ 교회를 보고 세상을 보고 우리 자신까지도 냉혹하게 보겠습니다. 동시에 교회 안팎에서 돌들이 소리 지르는 시대정신, 역사의식을 가진 복음의 관점에서 과거를 볼 것이며 미래를 오늘의 팩트로 증언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스펠투데이‘는 진정으로 오늘의 복음, ’GOSPEL TODAY’를 증언할 것입니다.
주님의 피로사신 한국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복음을 듣고 보아주십시오. 가스펠투데이는 결국 AD CHRISTIAN NEWS입니다. AD CHRISTIAN NEWS는 예수님 탄생 이후(A.D)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A & D)의 관점에서 본질로 돌아가는(AD 아드 폰테스)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오늘의 복음입니다.
오늘의 복음을 전할 때 미래세대의 미래교회가 바로 섭니다.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한국 교회는 부흥하고 든든히 서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 가스펠투데이에 동참하셔서 더불어 신문을 만듭시다. 한 사람은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한 사람을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 ‘더 넓고 더 깊은 복음의 눈으로’ 교회를 보고 세상을 봅시다.
다시금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하며 지금까지 기도하며 협력하며 동참해주신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그리고 조합원과 이사, 본부장, 기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