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CBMC)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의 주제로 제45차 CBMC 한국대회와 청년 초청집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저녁 집회, 특별간증, 특강, 해외교포 환영의 밤, 페스티벌, 청년초청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신재원 부국장(21C 이노베이션, 어떻게 이룰 것인가?), 방선오 사무지원처장(일터에 예수님 모시기), 장대성 회장(크리스천 리더의 핵심 서비스 역량)이 맡았다. 특별간증에는 이계호 교수가 ‘태초 먹거리와 국민건강’을, 김영심 대표가 ‘꿈을 주는 기업’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했다.
저녁집회는 밀라노 V-싱어즈가 특송을, 김홍국 회장이 ‘기업인의 소명과 축복’, 임현수 원로 목사가 ‘통일과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주제로 인도했다.
서홍빈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대회를 통해 광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실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CBMC가 한국교회에 새로운 변화와 부흥을 일으킬 제자들이 일어나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민족과 다음세대, 저 북한과 세계 열방을 품고 주의 길을 예비하는 한국 CBMC의 주역들로 세워지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예배에서 전원호 목사(광주은광교회)는 ‘요셉처럼’(창39:1~6)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서 “이 사회에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 것을 결단해야 한다”면서 “우리를 사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