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전주 산돌교회 예배당에서 제102회기 예장 통합 총회 산하 평신도위원회(이하 평신도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복음으로 사는 평신도’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67개노회의 노회장, 서기, 평신도지도위원장과 남선교회,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임원들 200여명이 함께 했다. 개회예배에서 평신도위원회 위원장인 홍성언 장로가 인도를,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네게 이를 때까기 거기 있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특강에는 서울 산정현교회 오덕호 목사가 ‘복음으로 사는 평신도!’란 주제로 강의했고,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정책발표가 진행되었다.
이 워크숍은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각 노회와 총회 안에서 더욱 활발하게 평신도 운동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회 상임위원회인 평신도위원회 주최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평신도위원회 위원장 홍성언 장로(전주 산돌교회)는 "한국교회의 성장 바탕에는 평신도의 헌신과 노력의 있었다"면서 "앞으로 평신도활성화를 통해 총회 주제처럼 마을 곳곳에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