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 청년창업선교에 집중

전국 지회장단회의 및 임시총회에서 결의
오는 8월 15일 ‘한국대회’ 광주 개최 예정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지난 15일 2018년 전국지회장단회의 및 임시총회를 열고 주요현안에 대해 결의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이승율, 이하 CBMC)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기독실업인 대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전국 지회장단회의를 열었다.

임시총회를 겸한 지회장단회의에서 제45차 CBMC 한국대회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또 회원자격과 지회 및 연합회 회칙 등 주요 정관개정 관련 사안들이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2018년 사역을 청년 창업선교에 맞춰 진행하기로 결의하고 사역방향을 결정했다.

이승율 회장은 “CBMC의 핵심가치는 시대사의 흐름을 간파하고 성경적 경영의 토대 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대안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차세대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고 고취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CBMC는 오는 8월 15일부터 2박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라는 주제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회 준비위원장은 서홍빈 회장(광주·전남연합회, ㈜광명 D&C 대표)이 맡았다. 또 반기문 전 UN대사, 신재원 미항공우주국 부국장 등이 강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및 창업준비생 1,000명을 초청해 집회를 열고 가수 윤형주, 임청화 교수 등이 함께 한다.

서홍빈 준비위원장은 “이번 한국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000명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CBM C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6년째를 맞는 한국CBMC는 전 세계 39개국에 7,500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