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3.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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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3.17.~3.23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3.17.~3.23

1. 3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자유통일당”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3주(3.17~3.23)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지난주와 같이 “자유통일당”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자유통일당, 이사장, 장학금, 예수, 불교, 하나님, 장애인, 글로벌엘림재단, 사람들, 유학생’ 등이며,

2) 빈도순 - ‘예수, 이스라엘, 사람들, 자유통일당, 하나님, 불교, 장애인, 조선, 유학생, 글로벌엘림재단’ 등이다.

핵심 연관어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 및 장경동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의 비래대표 2번에 석동현 후보 그리고 거액의 공천 거래 의혹 등과 관련된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3월 3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관련 보도는 69건(-43.9%)으로 전주 대비 대폭 감소했다. 교회 관련 뉴스의 보도성향은 긍정 7건(10.1%), 중립 58건(84.1%), 부정 4건(5.8%) 등으로 2주 연속 긍정성향 보도가 부정성향보다 높았다.

3월 3주간 언론의 교회 관련 뉴스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보도가 없는 가운데 경향신문이 보도한 ‘당회록으로 본 근현대사’가 참신하다.

 

2. 2024년 3월 3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최준길’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탈북민 등을 지원해 온 백 선교사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간첩 혐의로 첫 체포 구금됐다는 2주 전 언론보도 이후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주에는 중국에 이어 홍콩에서도 국가보안법이 강화되는 등 동아시아 선교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11년째 북한에 억류된 최준길(65) 선교사 관련 소식이 20일 자 동아일보에 실렸다.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주제네바 한국대표부가 주최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COI) 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 부대 행사에 참석한 최 선교사의 아들 진영(34) 씨는 “통일부로부터 행방불명이던 아버지의 납북 소식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2014년 중국의 북한 국경 지역에서 주민 구호 활동을 하다가 체포됐다. 북한은 간첩 혐의를 적용해 2015년 무기 노동교화형에 처했다고 한다. 최춘길 선교사 외에도 김정욱, 김국기 씨 등이 장기형을 선고받아 북한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엔총회에서는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 채택했다. (관련 기사 : “아버지 생사만이라도”…‘11년째 北 억류’ 선교사 아들의 호소(naver.com) 동아일보 3월 20일)

 

Ⓔ 금주의 이슈는 ‘당회록으로 본 근현대사’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가 최근 당회록을 현대어로 새롭게 발간한 소식이 경향신문 3월 18일 자에 실렸다. 이번에 발간된 당회록은 1907년부터 1967년까지의 기록으로, 근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이나 기독교계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당회록은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들이 목회자와 함께 교회의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회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당회록에는 한국교회의 엄격한 치리 내용도 볼 수 있다. 이혼, 비신자 집안으로의 출가, 술집 운영자에게 세를 놓은 경우에는 성찬식 참여를 금지했다. 또 어린 소녀를 민며느리로 들이거나 축첩하던 사회적 악습도 징계의 대상이 됐다. 1964년 당회록에는 술과 담배를 하다 적발된 성가대원들이 몇 주간 성가대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다. 당회록에는 근현대사 인물에 대한 기록도 있다.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해 한글 운동과 연구에 헌신한 장지영, 최현배, 작곡가 윤이상,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을 운영한 해강 김규진, 그의 아들로 한국화가인 청강 김영기 등에 대한 세례 기록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규식 장로는 당회록 서기를 지냈다. 이번 작업은 새문안교회 역사관에서 봉사해 온 한문교육자 박장미 권사가 8년간 작업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관련 기사 : 축첩하면 신자자격 박탈…교회기록으로 본 근현대사(naver.com) 경향신문 3월 20일)

 

Ⓦ 나쁜 뉴스는 ‘장애인 폭행·감금한 목사’

청주지검은 중증 장애인들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60대 A 목사를 중감금치상 및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 목사는 2021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장애인들을 보살펴 주겠다며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애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채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용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음식을 빨리 먹지 못한다는 이유로 A 목사에게 폭행을 당했다. 또한 A 목사는 피해자들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금하기도 했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보살펴준대서 교회 따라갔는데···장애인 폭행·감금한 목사(naver.com) 경향신문 3월 19일)

 

Ⓢ 좋은 뉴스는 ‘글로벌엘림재단 유학생에 장학금’

한국에 온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장학금 수여 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21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8개국에서 온 유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대. 탄트 신 주한 미얀마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거주 유학생이 2023년 기준 18만 명에 이른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의 탁월한 리더로 성장해 달성하게 될 놀라운 일들을 지켜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독일·우즈베키스탄·앙골라·이스라엘 대사 등 주한 대사 30명 그리고 학계 언론계 정관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관련 기사: 글로벌엘림재단, 8개국 유학생 14명에 장학금(naver.com) 조선일보 3월 21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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