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선교회(회장 최태순 목사) 48회기 수련회가 지난 3월 11일, 파주 소재 그레이스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는 회장 최태순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윤장근 장로가 기도, 장향희 목사가 “영에 속한 자”를 제목으로 전한 후 직전회장 박진석 목사가 격려사를, 수석부회장 정명철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전회장 김용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장향희 목사는 “영에 속한 사람은 예수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이다. 목사와 장로가 예수 안에서 함께 연합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면 은혜와 축복이 항상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수련회 말씀을 전한 장향희 목사.
직전회장 박진석 목사는 “젊음은 자연의 아름다움이고 노년은 예술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현직에 있는 후배들은 고향과 지역교회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노년의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를 아끼지 말자”면서 “지역 교회가 복음과 선교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 선배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정명철 목사(도림교회)는 축사 메시지를 통해 “고향 교회들이 계속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도록 재생산 구조를 갖추자”고 강조하며 “특히 대전신학대학교를 살리는 일에 고향 목회자들과 본 선교회가 역할과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명철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2부 친교의 시간은 사무총장 성홍모 목사의 사회로 전회장 송영식 장로가 기도한 후 참석자 소개와 소식 나눔, 경품 추첨등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약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 회원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나눌 수 있었고 선후배 간의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