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진영’ 넘어 ‘함께’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진영’ 넘어 ‘함께’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4.03.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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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연합 이뤄
2023년 영락교회에서 드린 부활절연합예배.
2023년 영락교회에서 드린 부활절연합예배.

오는 3월 31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에 한교총, 한기총, 교회협(NCCK)이 모두 동참키로 했다.

지난 3월 7일에 가진 한국교회교단장회의 1차 정례모임은 ‘12년 만에 진보와 보수 연합기관들이 모두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기로 결의하였고, NCCK 강석훈 국장은 “교회협 100주년을 맞아 모두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최초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 남산에서 거행됐다. 연합예배는 1946년 가을 창립된 조선기독교연합회(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개최한 것으로 6·25전쟁 이후 3년간 부산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1954년부터 다시 남산에서 모였다.

장로교가 분열되면서 1962년부터 두 개로 나누어졌고, 1973년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양측은 분열을 청산하고 연합예배를 드렸으나 2010년대 이후 다시 각 연합기관별로 나뉘어 연합예배를 드려왔다.

부활절연합예배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열리며 말씀은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전한다. 앞선 30일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부활절 전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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