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3.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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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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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사람들”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1주(3.3~3.9)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들”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사람들, 부활절 퍼레이드, 출교 처분, 성소수자 축복기도, 성범죄, 개신교, 대회장, 동성애, 출교, 결혼식’ 등이며,

2) 빈도순 - ‘사람들, 정명석, 동성애, 감리회, 성소수자, 부활절 퍼레이드, 출교, 성범죄, 아이슬란드, 김지선’ 등이다.

핵심 연관어 ‘사람들’은 3월 30일 예정인 광화문 광장의 부활절 퍼레이드와 기감 총회 재판부 이동환 목사 출교 선고 등과 연관된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3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관련 보도는 90건(-23.1%)으로 전주 대비 약간 감소했다.

교회 관련 뉴스의 보도 성향은 긍정 6건(6.7%), 중립 73건(81.1%), 부정 11건(12.2%)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성향의 보도가 일부 증가한 것은 JMS 재판 관련 2가지 뉴스 그리고 기감 총회의 이동환 목사 출교 등이 작용했다.

3월 1주간 언론의 교회 관련 이슈는 ‘부활절 퍼레이드’이다.

 

2. 2024년 3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이동환’

2019년 ‘동성애자 축복기도’ 문제로 감리회 교단으로부터 재판을 받아오던 이동환 목사의 출교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진보성향 언론을 중심으로 다수 보도됐다. 기감 총회재판위원회는 4일 영광제일교회 소속 이 목사가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 금지’를 이유로 받은 출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상소심(2심)에서 상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감리회 재판은 2심제로, 이 목사에 대한 출교 처분은 이날 상소심 선고로 확정됐다. 앞서 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8일 이 목사가 감리회 교리와 장정(교회법) 3조 8항의 동성애 찬성 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이유로 교단 최고 수준 징계인 출교를 선고했다. 재판위원회는 “‘교회가 권력 집단에 해당된다’는 발언, ‘교회가 동성애라는 적을 상정했다’는 발언, ‘한국 교회가 소수자 혐오를 했다’는 발언은 명백히 교회를 모함 및 악선전했을 때에 해당되는 것이 재판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선고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복직 투쟁을 시작하겠다”, “재판은 출교로 끝났지만 사랑은 계속될 것이고 꺼지지 않는 불이 되어 언제든 우리를 새롭게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관련 기사 : ‘성소수자 축복기도’ 목사 출교 확정···“개신교 흑역사 기록될 것”(naver.com) 경향신문 3월 4일)

Ⓔ 금주의 이슈는 ‘부활절 퍼레이드’

부활절 하루 전날인 3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는 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기자회견이 주요 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한교총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서울시청 왕복 3.4㎞ 구간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활절 퍼레이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서구 기독교 국가에선 익숙한 풍경이다. ‘고 투게더(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올해 퍼레이드는 총 80팀 1만 500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1부 퍼레이드(오후 3시~5시 30분)와 2부 기념 음악회(오후 6시 30분~8시 30분)로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교회·기독교 단체와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 합창단, 국내 거주 고려인 등도 참여한다. 2부 마지막 순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관련 기사: 올해도 광화문~서울시청에 1만5000명… ‘부활절 퍼레이드’ 열린다(naver.com) 조선일보 3월 5일)

Ⓦ 나쁜 뉴스는 ‘여신도 성폭행 JMS, 항소심도 혐의 부인’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 씨 소식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정 씨는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정 씨 측은 5일 대전고법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해자들을 성폭행·추행한 사실이 없고 본인을 재림예수라 자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20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 씨는 자신을 재림 예수이자 메시아로 칭하며 공범인 ‘JMS 2인자’ 김지선(45·여) 씨 등 선교회 목사들을 이용해 자신이 이들의 ‘신랑’이라는 관념을 주입시키는 방법으로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기사 : ‘여신도 성폭행 혐의’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혐의 부인(naver.com) 중앙일보 3월 5일)

Ⓢ 좋은 뉴스는 ‘7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아들과 ‘생명나눔’ 목회하는 아버지 목사’

불의의 사고로 지난 2020년 5월 26일 7명에게 심장 등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박기정(당시 20세) 씨의 아버지 박병호(56) 목사의 ‘생명나눔 예배-매년초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 소식이 3월 7일 자 문화일보에 실렸다. 박 목사는 22년부터 ‘생명나눔 예배’ 3회를 진행하는 동안 50명의 교인이 장기기증 서약을 맺었다. 가족 단위로 서약을 맺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서를 받아가는 교인들도 있다고 한다. 박 목사는 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정이는 먼저 생명을 나누는 ‘선교 사역’을 했는데, 내가 아들에 준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지 돌아볼 때가 많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7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아들 이어 ‘생명나눔’ 선교사로 목회”[살리고 떠난 사람들](naver.com) 문화일보 3월 7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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