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국제구호사역 NGO 굿피플 인터네셔널(이사장 이영훈 목사)을 통해 2월 27일(화) 베트남 북부 푸토성 두안홍현 헙낫면 지역에 꾸에람 초등학교와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푸토성은 면적의 절반이 산림으로 이뤄진 농촌지역으로 주민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도시에 비해 학교와 보건소가 부족해 주민들이 기초적인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 인터내셔널은 꾸에람 초등학교 2개 건물을 신축하고 1개 건물을 리모델링했고, 지역 정부와 협력하여 폐허가 된 보건소를 재건축했다.
굿피플 임원과 베트남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준공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은 2011년 하노이에 지부를 설립한 이후 교육, 자립, 보건, 식수 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며 베트남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 꾸에람 초등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주민들에게는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를 통해 기본적인 진료와 처방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