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2.1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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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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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항소심”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1주(2.4~2.10)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항소심”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항소심, 업무상 보관, 수입금, 디올백, 횡성군, 찰스 3세, 브룸, 김건희 여사, 몰카 촬영, 몰카 공작’ 등이며,

2) 빈도순 - ‘찰스 3세, 브룸, 바이든 대통령, 위성정당, 브라이언, 항소심, 수입금, 성소수자, 유튜브, 김건희 여사’ 등이다.

핵심 연관어 ‘항소심’은 횡성군의 한 교회 장로가 재정 업무를 담당하면 16년간 교회 헌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은 사건 그리고 동성애자 축복 문제로 감리교회에서 출교 판결을 받은 이동환 목사의 상소심(사회법상 항소심) 관련 뉴스의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2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93(+5.7%)이며, 보도 성향은 긍정 7건(7.5%), 중립 80건(86%), 부정 6건(6.5%) 등으로 나타났다.

2월 1주간 언론의 교회 관련 이슈는 ‘대통령 신년 대담과 최 목사 논란’이다.

 

2. 2024년 2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룻츠 드레셔’이다.

2월 6일 자 한겨레신문에 룻츠 드레셔 전 독일 동아시아선교회 의장을 추모하는 기사가 실렸다. 지난달 17일 소천한 룻츠 드레셔 선교사는 1953년 독일 프리이부르크에서 태어나, 1987년 2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로 파송됐다. 그는 1989년 9월부터 6년 동안 하계동 ‘양돈마을’ 영은교회서 판자촌 서민을 위해 헌신했다. 초등과 중등 ‘공부방’을 만들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 집’과 노인이 쉴 수 있는 ‘평안의 집’도 개설했다. 경희대 의대와 한의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주말 진료실’도 개설하는 등 달동네 어린이와 노인들의 돌보는 사역을 펼쳤다. 2001~2016년 독일 서남선교회(EMS) 동아시아 국장으로 재임 때 독일 교회 대표로 네 차례 평양을 방문하여 한민족 통일을 위한 일치와 협력 운동에 헌신했다. (관련 기사 : “가난한 이들 옆에서 온몸으로 예수님 사랑 실천하셨죠”(naver.com) 한겨레신문 2월 6일)

Ⓔ 금주의 이슈는 ‘대통령 신년 대담과 최 목사 논란’이다.

2월 7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 윤 대통령의 신년 특별대담 관련 논란 속에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인 재미교표 최재영 목사 처신에 대한 논란 또한 이어졌다. 경향과 한겨레 등 진보성향의 일간지는 물론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성향의 언론에서도 이번 대통령의 신년 대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핵심에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고, 국민을 대신하여 질문해야 할 진행자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한편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했던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 목사의 행동이 목사로서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내 놓으며 결과적으로 대통령실의 입장에 힘을 보탰다. 한편 총선을 앞둔 시기에 정치권의 쟁점이 된 이슈에 목사가 논란거리의 중심에 서 있다는 현실이 한국교회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기도 하다. 더불어 이번 논란에 대하여 NCCK와 한교총 등 연합기관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미흡한 점 또한 아쉬운 지점이다. 향후 에도 이번 논란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한국교회 차원의 진지한 성찰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尹, 디올백 논란 사과 없이 “아쉬운 점 있어”(naver.com) 동아일보 2월 8일)

Ⓦ 나쁜 뉴스는 ‘16년간 교회 헌금 빼돌린 장로’이다.

강원도 횡성군 한 교회의 장로인 A(73)씨가 교회 재정을 담당하면서 16년간 4억 2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A 장로는 교회 헌금 등을 자기 통장에 이체하거나 교회 계좌에 입금하기 전 빼내 비용 처리하는 수법으로 교회 재산을 횡령했으며, 빼돌린 돈은 생활비, 모친 병원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현저하게 변경된 사정을 찾아볼 수 없고, 원심판결의 양형 이유와 대조해 봐도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관련 기사 : 내가 낸 헌금이 장로님 생활비로? 16년 간 교회 헌금 4억 원 빼돌린 70대 장로(naver.com) 문화일보 2월 4일)

Ⓢ 좋은 뉴스는 “사랑과 용서에 대한 교육 절실”이다.

지난해 2월 성공회대학에서 국내 최고령 박사 학위(사회학)를 취득한 이상숙(93) 씨가 최근에 출간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내용과 관련하여 경향신문의 인터뷰 기사가 2월 6일 자에 실렸다. 인터뷰에서 이 씨는 “한국인이 식민지 시절부터 외세에 눌려있었고, 이를 해소할 데가 없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공격적으로 대했다”며 “남과 비교하는 교육이 질투심을 지나치게 키운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라나면서 사과와 용서의 중요성을 잘 훈련받지 못했다. 저도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가 다음 세대에 남기고 싶은 말은 “돈 이상의 가치를 찾아라, 사랑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라”였다. (관련 기사: ‘최고령 박사’ 93세 이상숙씨 “우리 사회, 사랑과 용서에 대한 교육 절실”(naver.com) 경향신문 2월 6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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