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다섯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다섯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2.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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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1.28.~2.3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1.28.~2.3

1. 1월 5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바이든 대통령”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월 5주(1.28~2.3)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바이든 대통령”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신도들, 바이든 대통령, 불교계, 하나님, 이스라엘, 가상화폐, 난방기구, 분전반, 대통령실, 목회자’ 등이며,

2) 빈도순 - ‘바이든 대통령, 스티븐, 불교계, 대통령실, 이스라엘, 하나님, 대니, 신도들, 한센인들, 조래훈’ 등이다. 핵심 연관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및 흑인교회 방문 그리고 국가조찬기도회 등과 관련된 연관어다. 한편 ‘신도들’ 키워드는 가중치 1위와 빈도순 8위로 나타났지만, 특정 보도가 아닌 교회 관련 여러 다른 기사 연관어로 사용되었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월 5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88건(-15.4%)이며, 보도 성향은 긍정 5건(5.7%), 중립 71건(80.7%), 부정 12건(13.6%) 등으로, 2주 연속 부정 성향의 보도가 많았다.

1월 5주간 언론의 교회 관련 이슈는 ‘절에 보낸 대통령 설 선물에 십자가 그림’ 소식이다.

 

2. 2024년 1월 5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김성은’이다.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가 해외의 주목을 받았다. 본 다큐영화는 지난해 10월 미국 내 600여 극장에서의 개봉, 올해 1월 9일 미국 공영방송인 PBS 방영에 이어 1월 30일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서도 방영됐다,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는 20여 년간 북한 주민들의 탈출을 도운 김성은 목사의 도움으로 두 가족이 탈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두 번의 시도 끝에 탈북에 성공했지만, 북한에 두고 온 아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보낸 이소연 씨와 탈북한 다른 가족 때문에 오지로 추방당할 위기에 놓인 노영길·우영복 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1만 2000km에 달하는 탈북 여정을 일부는 탈북민이 직접, 일부는 김성은 목사와 김현석 프로듀서가 찍었다고 한다. 올해 초 미국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지난달 23일까지 전 세계 영화제 7개 수상, 40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31일 영화로 개봉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 실태 알리기'에 동참했다. (관련 기사 : 美 이어 英서도 방영…1만2000㎞의 탈북여정 담은 이 다큐(naver.com) 중앙일보 2월 1일)

■ 금주의 이슈는 ‘절에 보낸 대통령 설 선물에 십자가 그림’ 소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을 맞아 각계각층에 보낸 명절 선물에 교회와 성당, 묵주를 든 여인 등이 그려진 포장재가 사용돼 불교계가 반발했고, 대통령실의 신속한 사과가 있었다는 기사가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대통령실이 보낸 설 선물 세트에는 차례용 백일주(충남 공주), 유자청(전남 고흥), 잣(경기 가평), 소고기 육포(강원 횡성)가 담겼는데, 불교계를 위해서는 백일주와 소고기 육포를 대신해 아카시아꿀(충남 논산), 표고채(강원 양양)가 전달됐다. 문제는 포장지에 그려져 있던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의 미술 작품이었다. 묵주를 든 여인, 교회, 성당의 모습을 담은 그림 그리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로 시작되는 한센인의 기도문 등이 포장지에 담겼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소록도가 치유의 섬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일 뿐 특정 종교를 옹호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 수석이 1일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직접 사과했고, 불교계에 보낸 수백 개의 선물을 모두 반송 조치했다. 한편 정치권의 종교계 명절 선물 실수는 이전에도 있었다. 앞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20년 황교안 당 대표 명의의 설 선물로 불교계에 육포를 보냈다가 회수한 사실이 드러나 입길에 오른 바 있다. (관련 기사 : 절에 보낸 대통령 설 선물에 ‘하나님 감사합니다’(naver.com) 한겨레신문 2월 1일)

■ 나쁜 뉴스는 “존경받는 목사 남편과 50년 결혼생활 끝내고 싶습니다”이다.

은퇴 목회자 사모인 70대 여성 A씨의 ‘황혼이혼’ 관련 라디오방송 상담 소식이 2월 3일 자 서울신문에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스무 살 무렵 남편을 만나 50년 넘게 결혼생활을 하며 아들 셋을 낳고 살았지만, 사실은 결혼생활 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고, 이제는 ‘황혼이혼’을 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교회 사람들은 남편이 폭언과 폭행을 한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남편 때문에 다쳐 약을 바르는 건 거의 일상이었다. 심할 때는 병원에 갈 정도로 다쳤지만 아무 말 없이 묵묵히 견뎠다. 그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 “존경받는 목사 남편과 50년 결혼생활 끝내고 싶습니다”(naver.com) 서울신문 2월 3일)

■ 좋은 뉴스는 ‘도너 패밀리(뇌사 장기 기증인 유가족)들의 사랑방’ 소식이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지하철 역사에 ‘도너 패밀리(Donor Family·뇌사 장기 기증인 유가족)들의 사랑방’을 운영 중인 회장 강호(69) 목사 소식이 1월 30일 자 조선일보에 실렸다. 강 목사는 2000년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아들 강민석을 돌연 떠나보내며 심장·폐·간·췌장·각막 등 9개의 장기를 기증해 8명에게 새 삶을 주었다. ‘도너 패밀리’ 사랑방은 이런 상처에 공감하는 뇌사 장기 기증 유족들이 모여 지난 2018년 만들어졌고, 강 목사는 이곳에 상주하며 관련 사역을 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곳에 모여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슬픔에 공감하고, 어떻게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서로 상처를 보듬어 준다고 한다. (관련 기사 : 8명에 새 삶 준 아들 떠난 뒤… 유가족 사랑방 만든 목사(naver.com) 조선일보 1월 30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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