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를 통해 교육을 배우다 (38)
탈무드를 통해 교육을 배우다 (38)
  • 옥장흠 교수
  • 승인 2024.01.2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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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라:
탈무드 - 코다쉼(Qodashim) - 타미드(Tamid)
히브리대학 회당의 점심기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기도를 드린다.
히브리대학 회당의 점심기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기도를 드린다.
바벨론 탈무드 코다쉼(Qodashim, 거룩한 것들)의 아홉 번째 장(Tractate)인 타미드(Tamid)는 성전에서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상번제이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29장 38~42절과 민수기 28장 3~8절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타미드는 밤부터 아침의 상번제를 드릴 때까지의 성전의 일과를 주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직무를 중심으로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탈무드 코다쉼 ‘타미드’의 텍스트 내용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사장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제단의 재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둘째, 일상적인 일로서, 번제물을 위해 양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셋째, 성전 내부의 제단으로부터 재를 깨끗이 치우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넷째, 양을 도살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다섯째, 회중을 축복하는 것, 재단에 양을 놓는 것으로, 기도(축복, 십계명, 그리고 축복)와 양을 제단에 옮기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여섯째, 재를 깨끗이 치우는 것과 그들의 처리하는 방법이다.

일곱째, 양을 제단 위에 올려놓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타미드는 다른 탈무드의 텍스트와 비교하면, 제2성전이 무너진 직전이나 직후에 텍스트가 작성되었다는 점과 미쉬나에 대한 게마라가 첨가되지 않은 부분들도 존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타미드에 대한 구약성경의 설명은, 민수기 28장 3~8절을 보면,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낸 기름 사분의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시내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해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재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라고 설명하고 있다.

타미드는 성경에 의해 소개된 주제를 확대하고, 분류하는 정도의 범주를 나타낸다. 성경은 상당한 약속을 제공하였다. 일상의 전체의 제물은 모든 이스라엘을 위해 속죄한다. 주목할 만한 강조점은, 성전의식으로의 규범적인 기도의 도입, 그것의 존재를 기록하지만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예루살렘의 제2성전이 무너져서 더 이상의 희생 제사를 드릴 수는 없지만, 현대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서 하루에 저녁과 아침에 기도를 드린다.

출처: Open AI. 2023. 12. 05. GPT4.0. /Dall-E3/타미드(매일제사)/출애굽기 29:38-42와 민수기 28:3-8/ar 1:1/네츄럴스타일/
출처: Open AI. 2023. 12. 05. GPT4.0. /Dall-E3/타미드(매일제사)/출애굽기 29:38-42와 민수기 28:3-8/ar 1:1/네츄럴스타일/

이제 21세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유대교 탈무드 코다쉼의 ‘타미드’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신앙교육은,

첫째, 하나님께서 항상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함을 가르치는 교육이 있어야 한다.

둘째, 유대인들이 성전이 무너져 더 이상의 희생 제사를 드릴 수 없지만, 그들은 매일 매일의 삶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아침과 저녁에 기도드리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매일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삶을 살도록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옥장흠 교수<br>​​​​​​​한신대학교<br>
옥장흠 교수
한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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