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문성원 목사 선임
채영남, 노영상, 배현주, 신철범, 유호범 목사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76회 총회가 1월 22일-24일까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총동문회장 엄대용 목사의 인도로 대표총무 윤재덕 목사가 기도, 여동문회장 김경은 목사가 말씀을 봉독한 후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전 회장 박귀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수석부회장 문성원 목사의 사회로 환영 및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회장 엄대용 목사는 “이번 총동문회 총회를 통해 목회 현장이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며,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더욱 사명을 새롭게 하고 다짐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훌륭한 동문들을 더욱 발굴하고 영적 교류를 통해 지혜를 얻으며,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며 힘차게 출발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윤재덕 목사의 사회로 가진 33회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목회부문 채영남 목사(76기, 증경총회장, 본향교회 원로), 신학부문 노영상 교수(74기, 전 호남신대 총장), 여성부문 배현주 목사(80기, 전 부산장신대 신약학 교수), 선교부문 신철범 선교사(87기, 중동 선교사), 봉사부문 유호범 목사(87기, 포항연탄은행 대표)가 동문상을 수상했다.
초청강연은 총무 송용섭 목사의 사회로 미래희망가정연구소 김남순 소장이 “120세 시대, 건강한 목회자 은퇴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은퇴 후 주거안정 대책을 위한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 상세 정보를 설명하고 은퇴 후 생활비 대책 마련을 위한 연금과 의료비 및 은퇴 준비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교회 재정 결핍대책 해법으로 기부보험 제도를 제안했다. 기부보험은 성도가 기부보험에 가입하면 그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수혜자를 교회로 지정하여 사망보험금을 교회에 기부하는 특별한 보험으로, 부담없는 불입액으로 사망 후 교회를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교회는 이를 통해 재정 결핍에 대비할 수 있다.
이후 총동문회는 정기총회 및 신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신임 회장에 문성원 목사(강북명성교회)를 선임했다.
신임원은 ▲회장 문성원 ▲수석부회장 윤재덕 ▲부회장 박재학 김경은 ▲대표총무 송용섭 ▲총무 최진호 남형우 조옥환 이규호 ▲서기 양형주 부서기 이철규 ▲회계 이정재 ▲회록서기 김덕영 ▲감사 오권일 ▲사무국장 이종엽.
